본 사업은 2023년도 청년들에게 여순사건의 배경과 지역에서 갖는 의미를 알리며, 청년 서포터즈를 양성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순사건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사업입니다.
여순사건청년서포터즈의 글을 소개하겠습니다.
출처_https://yeosunsupporters1.tistory.com/3
별량 청소년 예술제 [여순, 그리고 오늘]
2023년 10월 31일 순천시문화건강센터에서 실시된 여순 10.19 별량 청소년 예술제 [여순, 그리고 오늘]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우연히 삼산도서관을 방문하던 길에 순천별량중학교 학생들이 여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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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31일 순천시문화건강센터에서 실시된
여순 10.19 별량 청소년 예술제 [여순, 그리고 오늘]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우연히 삼산도서관을 방문하던 길에 순천별량중학교 학생들이 여순사건을 알고 자신들의 목소리를 냈다는 것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이 공간에서는 순천별량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여순사건에 대해 제작한 시화 및 영상 작품, 그리고 기념품이 전시되었습니다. 학생들이 10월 한 달 동안 ‘여순 10.19 마을교육과정’ 안에서 체험한 것과 시민들에게 알리고 싶은 것을 직접 자신들의 목소리로 표현하여 다채롭게 꾸며놓았습니다.

첫번째 공간에서는 여순 당시 희생된 마을의 이야기, 특히 희생자와 유족의 마음을 담아낸 시화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무런 죄가 없는 가족과 친구, 자신의 삶의 터전을 잃은 희생자들의 아픔을 시화를 감상하며 그날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작품들을 붉은 실로 연결해 놓은 것이 인상적입니다.

다음으로는 여순이 현재 우리 삶에 준 영향에 대해 다뤘습니다.
여순 이후 우리 사회에 남아 있는 상처와 후유증, 여전히 곳곳에서 발생하는 비슷한 아픔들, 이 모든 것들을 바라보는 오늘날 우리의 마음을 시화로 표현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여순사건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포스트잇에 작성하여 붙여놓은 작품입니다.
제 기억에 남는 구절은 "여순 사건은 물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물이 증발하는 것과 같이 사람들의 기억도 시간이 지날수록 사라진다"라는 구절에서 여순사건이 기억 속에 잊혀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자주 관심을 갖도록 해야겠습니다.

예술제를 둘러보며 저도 하지 못한 일들을 아직 어린 중학생들이 역사에 관심을 갖고 유족민들의 아픔에 동참했다는 것에 기특하고 대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여순 10.19사건에 대해 더 많은 학생들이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서
여순사건이 잊히지 않고 우리의 역사의 한 페이지로서 영원히 기억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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